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현장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5일 올여름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중 가장 많은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둘째 주를 맞아 전사 발전설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날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수요 급증 기간에 대비한 ‘CEO 주재 전사 발전설비 긴급 점검 회의’를 가졌다.
전 사업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회의는 8월 둘째 주로 예상되는 전력 수급 최대 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 수급 현황, 사업소별 설비 운영 현황,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시 전력 공급 기여 방안, 폭염 대비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긴급 점검 회의 종료 후 김회천 사장은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한 사업소 발전 설비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 및 폭우 등 풍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예상 기간 설비고장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갖고 무고장·무사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폭염에 대비해 공사현장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