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친정보내기' 사업 추진
입력: 2024.08.05 16:28 / 수정: 2024.08.05 16:28
장성군청 전경./장성군
장성군청 전경./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입국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으로 올해는 선정 기준을 완화해 총 15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 표창 이력 유무 등 서류심사 기준도 다양해졌다. 특히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 횟수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 수위를 정하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가정은 신청할 수 없다.

장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40세대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