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부터 노년까지 함께 열어갈 복합공간 조성 계획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조감도.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고, 1인당 2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통합 명칭 공모 선정 기준은 1차 심사, 2차 군민 선호도 조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되며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자 4명에게는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 각각 상금 2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이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 원으로 연면적 8418.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70대)이 조성된다.
특히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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