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대 해안수색정찰작전 성공적 수행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공간정보팀이 지난2일 서산시 지곡면 서해안 일대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난 2일 모 부대와 함께 서산시 지곡면 서해안 일대에서 전 부대 해안수색정찰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공간정보팀은 줌카메라 및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영상을 실시간 중계해 해안가 수색, 정찰등의 상황을 지휘통제실에서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전은 서해안 해안지역에서 북한 침투 및 밀입국 가능성을 고려해 유기물 및 선박, 흔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팀은 지난 6월에도 국지도발 및 전면전 FTX 전술훈련에 참여하여 드론을 운용한 바 있다.
또한 오는 8일 재난상황 시 현장상황 공유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충청남도-논산시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위해 드론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신속하게 지휘통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부대와 협력하여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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