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탄소중립 실천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 진행
입력: 2024.08.05 16:15 / 수정: 2024.08.05 16:15

신지 명사십리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캠페인 홍보

완도군은 지난 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완도군
완도군은 지난 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걷기 △장바구니·머그 컵·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폐건전지 수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잔반 줄이기 △대기 전력 줄이기 △자원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워 오면 해산물과 연관된 스낵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휴가 차 신지 명사십리에 왔는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기억이 남을 것 같고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P33(제33차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전남도 유치를 위해 완도·여수·곡성 등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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