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전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12명을 위촉했다. /전북도의회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의장 문승우)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전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12명을 위촉했다.

교육·법조·언론·시민사회단체 등 8명의 민간위원과 4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의원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실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으로는 김상진 전주대학교 교수, 최강득 군산대학교 교수, 박병건 법률사무소 신세계 변호사, 김민수 뉴시스 전북본부 부장, 곽미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오평근 제11대 전북도의회 (전)부의장, 이종린 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 평가위원이 위촉됐다.

내부위원에는 정종복, 김정수, 김만기, 윤영숙 도의원이 위촉됐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국외정책연수와 공무국외출장이 외유성이 아닌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가치있는 제도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세심한 제언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평근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곽미자 위원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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