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사례…지역상품권 5% 추가 지원
완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홍보 배너. /완주군 |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에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한 사람에게 지역상품권 추가 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혜택으로, 완주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는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