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 전경./김포시 |
■ 경기 김포시는 지난 1일 고촌센트럴자이단지, 풍무푸르지오단지, 구래동 김포한강나비마을3단지 등 공동주택 3개소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립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실내환경으로 설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했다.
시립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 구래동 시립기쁨어린이집은 입주민 동의와 입주자대표회와의 협약 등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추가 개원한 어린이집 모두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안에 위치해, 이번 개원을 통해 균형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은 물론이고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보육의 양적 성장은 물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는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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