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4.08.05 11:27 / 수정: 2024.08.05 11:27
소방청에서 제공한 벌쏘임시 대처법홍보물. / 서천소방서
소방청에서 제공한 '벌쏘임시 대처법'홍보물. / 서천소방서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7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71건 발생했으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벌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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