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 플랫폼 '아트패스' 개발...동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 전망
광주 동구가 편리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관광 플랫폼 '아트패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시범운영 중인 아트패스. / 광주 동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관광 동구로 새로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동구는 국내외 여행객이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아트패스’를 개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아트패스는 광주 문화예술⋅관광자원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플랫폼으로 관광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관내 점포와 적극 협력해 지역 상권과 동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주 아트패스를 사용하는 여행객에게 여행 굿즈 증정, 식당·카페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동구는 아트패스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콘텐츠도 시즌·월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패스 접속은 네이버에 ‘아트패스’ 또는 ‘광주 아트패스’로 검색하면 된다.
또한 동구를 찾는 여행객들이 특별한 여행 코스를 구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장축제, 버스킹 월드컵, 광주비엔날레, 동명 커피 산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트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면서 "동구에 체류하는 관광 인구를 높이고 구도심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