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제강공장서 1톤 패널에 깔려 노동자 2명 사상
입력: 2024.08.04 12:57 / 수정: 2024.08.04 12:57
4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제강공장에서 냉각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5m 높이에서 1톤 짜리 패널이 떨어져 노동자 2명을 덮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은 크게 다쳤다. /부산강서경찰서
4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제강공장에서 냉각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5m 높이에서 1톤 짜리 패널이 떨어져 노동자 2명을 덮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은 크게 다쳤다. /부산강서경찰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4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제강공장에서 냉각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5m 높이에서 1톤 짜리 패널이 떨어져 노동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50대 A 씨는 숨지고, 60대 B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리프트 작업 중 5m 높이에서 패널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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