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입력: 2024.08.02 19:26 / 수정: 2024.08.02 19:26

미정비 소하천 정비, 금산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등 사업 대상

박범인 금산군수(왼쪽 가운데)가 지난 6월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왼쪽 가운데)가 지난 6월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3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갑작스러운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직접 행정안전부에 방문해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황명선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은 지난 5월 확보한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만악천) 사업 9억 원과 7월 확보한 금산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16억 원, 금산군 노후차집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등이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별교부세 확보로 금산군의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권,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금산군 미래전략 사업의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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