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1명당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난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신청한 570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493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신청 예술인 739명에서 최종 666명을 선정해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차분 75만 원, 10월 2차분 75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과 중복 지원 여부를 파악해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일상 속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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