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입력: 2024.08.02 14:24 / 수정: 2024.08.02 14:24

3~6월 사용량 구입비 일부 지원… 28일까지 읍면 사무소 신청 가능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 완주군이 농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으로 약 9000개 농가에 17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 5100만 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면세유 사용량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2021년도 대비 2024년 3~6월 평균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약 42%를 농업인에게 보전해 주고 유종별로 리터당 경유 149원, 휘발유 128원, 등유 154원이 지원된다,

2024년 3월에서 6월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법)인은 오는 28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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