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가이드라인 등 마련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2026~2030)’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1일 도와 시군 도로 유지관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방도 관리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로법’ 제6조(도로건설·관리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도로의 원활한 건설 및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5년마다 지방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용역은 내년 9월 19일까지 15개월간 추진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현재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와 관련해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 및 마을주민 보호 구간에 대한 대안도 마련한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및 도로시설물은 곧 도민들의 편의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무엇보다 장기계획에 명확하게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용역을 통해 향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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