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년 지역 특성 살린 대책으로 최우수 평가
광명소방서 전경./광명소방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는 2023~2024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및 지역성을 살린 특수시책을 포함한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종합대책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 저감 100일 작전’ 등 전국 최대 특수시책을 추진하면서 도 단위 화재발생·인명피해 저감률 전국 1위를 달성했고, 광명소방서는 지역 특수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역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광명소방서 특수시책은 △광명시 협업 노후 공동주택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주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강화사업 △맞춤형 정보제공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마음+더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최우수 성적에 기여한 관계기관 및 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