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의원실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2024년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조치원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개선 5억 원 △봉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 3-19호)개설사업 4억 원 △영당교 내진보강 2억 원 △송성교 내진보강 1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이다.
조치원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조치원 원도심 상권밀집지역 내 인도와 차도의 경계 설정이 필요한 주요 보행도로의 환경을 정비하고,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도로 개설을 통해 연봉초등학교, 국도 1 호선, 인근 마트 등에 연결성을 증대하고, 현재 폭이 3m에 불과해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영당교와 송성교의 경우 이번 내진보강 사업 관련 예산 확보로 교량 받침을 전량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따라 교량의 지진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특교세의 확보를 통해 세종시민의 안전과 세종시의 재해재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보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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