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종합 준비 상황, 소관별 준비상황 보고
보령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 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총괄보고, 소관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을지연습의 종합 준비상황과 부서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사항·자체 준비계획 등을 공유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연습은 핵 공격 임박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테러 등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군 장비 전시회, 을지연습 포토존, 119 수호천사와 함께 배워보는 심폐소생술, CCTV 관제센터 및 전시종합상황실 견학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엄중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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