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이 음식으로... 새롭고 건강한 맛 경험
서천군이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과 맥문동 부스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개발과 상품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관광객에게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알리기 위해 음식점과 맥문동 부스 참여단체 15명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개발 및 상품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6일까지 4회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맥문동 특성과 효능, 맥문동이 돋보이는 음식, 맥문동 소재별 음식 활용법 등 지역에서 쉽게 활용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사인 김현희 자연식생활문화원장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은 앞으로 주목받을 식재료인 만큼 이번 축제로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식문화 발전과 맥문동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3ha 규모의 맥문동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보급은 물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