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서천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건의하며 협의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8억 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6억 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이다.

서천군은 지역구 장동혁 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김기웅 서천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교세 확보에 힘써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응급복구비와 재건축 비용 60억 원을 포함해 88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시장 재건축과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발로 뛴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며 국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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