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74만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해할 것”
남양주시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 참가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 |
[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남양주시가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달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했다.
남양주시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남양주의 이웃사촌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수상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누구나 돌봄서비스 등의 돌봄 체계와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위스테이 별내'를 통해 교육과 돌봄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과의 약속을 더욱 성실히 이행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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