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왼쪽)과, 김원일 신창제지공업㈜ 대표이사가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신창제지공업㈜(대표이사 김영자, 김원일)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나누어 주시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창제지공업㈜은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화장지 원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약 9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가전제품을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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