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 안내문./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장애인 종합 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서비스 ‘장애인 동행플랫폼’을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최초로 정식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동행플랫폼을 통해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안내한다.
시는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플랫폼에 탑재해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또 화성지역 190여 개 장애인단체와 시설을 읍면동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의 장애인 사이트를 분야별로 단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복지 분야 정보를 카드뉴스 등으로 쉽게 전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편리하게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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