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지친 주민에게 문화 여가공간 제공
노은도서관, ‘부엉이 영화제’ 홍보물. / 대전 유성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노은도서관에서 ‘부엉이 영화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엉이 영화제’는 야간 영화 상영회로,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주민들에게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영영화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노은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한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7월 31일) 인사이드 아웃 △(8월 7일) 탑건 △(8월 14일) 패딩턴 등 성인과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노은도서관 시청각실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야간에도 도서관을 개방하여 여가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했다"며 "부엉이 영화제가 주민 여러분께 시원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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