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증진 챌린지 추진...건강 증진 목표 달성 시 맞춤형 복지 포인트 제공
건강증진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체성분을 분석하고 있는 서산시 직원. / 서산시 |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공직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선다.
서산시는 시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건강 up! 건강증진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지수 향상, 걷기, 등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주제를 신청한 후 3개월 동안 목표치를 달성하면 된다.
직원은 3가지 주제를 중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가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직원 1800여 명 중 675명이 참여했으며, 총 1668건이 접수됐다.
시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 해당 챌린지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차게 일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사진전’, ‘가족 캠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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