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 배정 받아
입력: 2024.07.31 13:30 / 수정: 2024.07.31 13:30

덕도산업유통지구·가납공업지구 정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양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를 배정받았다./양주시
양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를 배정받았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양주시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1077㎡를 배정받고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 지정된 공업지역을 의미한다.

양주시는 이번 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 물량의 약 55%로 양주 덕도산업유통지구와 양주가납공업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는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노후 아스콘 공장을 이전하고 가납공업지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생산 효율성과 고용 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배정을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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