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입력: 2024.07.31 11:25 / 수정: 2024.07.31 11:25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서천군이 안전한 휴가지를 위해 지난 30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의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서천군이 안전한 휴가지를 위해 지난 30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의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개 기관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의 판매,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출입·고용 등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안내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다소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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