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업이 이달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 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성남시 |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25~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에 지역 기업을 파견해 1525만 달러(약 211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는 15차례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무역박람회로, 동남아권 시장 진출의 주요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 △센스코(스킨케어) △아이코스랩(스킨케어) △아마로스(기능성화장품) △아멍코스메틱(스킨케어) △셀바이셀(스킨케어) △브에노메디텍(스킨케어) 등 8개사를 파견했다.
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만나 총 257건, 152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K-뷰티 인지도가 높고, 공급이 안정화돼 있어 아세안 뷰티 시장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성남 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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