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직자,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원 전달
입력: 2024.07.31 09:08 / 수정: 2024.07.31 09:08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모금액 전달

지난 30일 아산시 직원 일동이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7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
지난 30일 아산시 직원 일동이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7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공직자들이 지난 집중호우 기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 돕기에 마음을 보탰다고 31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3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마련한 수해 피해 지역민 돕기 성금 841만 7000원을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24일~26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산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수해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산시 공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모금액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공직자들은 그동안 재난·재해 발생 시 타 시·군, 단체를 위해 어려움을 나눠왔으며 지난 2월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에도 피해 상인을 위해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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