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호러 테마 공간 마련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개막식 한 장면/합천군 |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행사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다음 달 1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개막 첫날인 29일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축제에서는 메인어트랙션 좀비감옥, 비명도시, 서브어트랙션, 원혼귀옥, 드라큘라저택, 고스트케이지, 악몽교실, 의상실과 분장실 등 다양한 호러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섬세한 연출과 강력한 어트랙션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각 공간은 현실과 같은 공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돼 방문객들의 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준비를 마쳤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는 합천군의 문화 콘텐츠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색다른 공포의 매력을 만끽할 용감한 도전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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