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통해 지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2024년 상반기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통해 79가구에 약 1억4천1백만 원을 지원해 위기가정을 도왔다. 사진은 제7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에서 재위촉된 위원들 / 대한적십자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2024년 상반기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79가구에 총 1억 4100만 원을 지원했다.
광주전남지사는 7월 제7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7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는 누수 문제로 위험에 노출된 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경제적 위기로 단수 및 단전 상황에 놓인 가정의 체납 관리비 등으로 총 8가구에 988만 5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솔루션 위원회에서는 법률분야와 의료분야 전문가 2명이 재위촉됐다.
솔루션 위원회는 월 1회 개최되며 광주전남지사가 2024년 상반기 동안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통해 지원한 위기가정은 총 79가구로 178명에게 약 1억 4100만 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정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서류 검토와 실태조사를 거친 후 솔루션 위원회에서 지원금액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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