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과 반려견 위한 자연친화 공간 조성
당정근린공원 내 조성된 미사아일랜드 펫존 전경./하남시 |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가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29일 이현재 시장과 여러 반려인들이 참석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열었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시 최초의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반려인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도 마련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장식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반려견 놀이터를 반려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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