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인재 키우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7.30 10:32 / 수정: 2024.07.30 10:32

원어민 영어교실·진로코칭캠프·독서교실 등

진주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시책 추진으로 아이부터 노년까지 양질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시책 추진으로 아이부터 노년까지 양질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 및 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진로체험관은 다양한 전문 직업인과 연계해 개인의 소질 및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동안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4개 프로그램, 80명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참가 희망자는 청소년진로체험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다음 달 23일까지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인 업 바둑교실', '통기타 기초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 단련, 창의적 사고력 및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여름방학에 맞춰 인기 프로그램인 해외영어캠프, 방학영어캠프와 진로코칭캠프를 운영한다.

해외영어캠프는 3주간 캐나다에서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영어수업과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로코칭캠프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KSPO 스포츠 가치센터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맛보기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기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영어과학교실을 고학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할 수 있는 3D펜 수업, 코딩의 기본 개념을 로봇에 적용해 외줄타기 로봇을 만들고 서로 경기를 해볼 수 있는 로봇코딩 강의를 시범 운영한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에서 놀자, 읽자!'라는 주제로 4일간 '한글 손 편지 쓰기', '환경 공예-에코백 만들기', '미술치료-벡드롭 페인팅' 등을 진행,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총 39명으로 운영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독서문화운동 전개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4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응모 방법은 부문별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한 편의 독서감상문을 서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9월 13일까지이며 진주시립도서관 7곳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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