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4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서영훈(사진 왼쪽), 부의장에 최연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가 29일 제112회 임시회를 열어 제4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당진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의장으로 서영훈(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으로 최연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서영훈 의원과 조상연 의원의 정견 발표 후 1차 투표가 진행됐으며 의원 14명 가운데 서영훈 의원이 10표, 부의장 투표에서 최연숙 의원이 12표를 획득해 각각 과반수(7표)를 얻어 의장·부의장에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중 총무위원회 위원은 김봉균, 조상연, 김덕주, 박명우, 전선아, 한상화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박명우(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은 전선아(국민의힘) 의원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김명진, 윤명수, 전영옥, 최연숙, 김명회, 김선호, 심의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윤명수(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은 전영옥(국민의힘) 의원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김봉균, 전영옥, 김명회, 전선아, 한상화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봉균(국민의힘) 의원, 부위원장은 한상화(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서영훈 신임 의장은 "제4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17만 당진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당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최연숙 부의장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임 의장님과 협력해 책임과 의무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당진시의회 의원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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