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모집 안내 포스터. |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화성시 공예명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예명장 선정 인원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2명이다.
해당 공예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에 살거나 사업장에서 일한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문성, 공예문화 발전 공헌도, 기술 숙련도 등을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현판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앞서 2022년 공예명장으로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과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을 선정했다.
윤순석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고유 기술을 계승하려는 공예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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