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기관들이 27, 28일 수해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폭염과 주말도 가리지 않고 자원봉사 단체들이 꾸준히 수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다며 19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주말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또바기 봉사단 △부여농협 △남면의용소방대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세도면자율방범대 △부여로타리클럽 △부여군특수임무유공자회 부여지회 △부여CFC파더스클럽 △개인봉사자 등 160명이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부여로타리클럽, 부여군의용소방대, 부여군특수임무유공자회 등은 수해 발생 이후 연일 수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여선화로타리클럽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수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과 기관들이 27, 28일 수해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여군 |
또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자원봉사자는 부여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새벽 기차를 타고 또바기 봉사단과 합류하여 하우스 내 부산물 제거에 참여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부여군을 위해 뜨거운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지역의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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