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선감생활문화센터 입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선감생활문화센터 입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는 2009년 10월 경기창작센터로 개관한 이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 온 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신규 조성해 올해 7월 1일부터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전환했다.
경기창작캠퍼스내에 위치한 선감생활문화센터는 경기 서부지역 거점 생활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일상적 문화예술 및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창작캠퍼스는 선감생활문화센터에 입주할 단체를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전시사무동에 위치한 창업·창직 사무실 입주 공간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입주 정착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호회 입주 단체는 경기도 내 생활문화 활동(공예, 댄스, 미술, 악기, 사진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 동호회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공방동에 위치한 동호인실을 비롯, 연습실 및 공용공간 등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선정 시, 두 유형의 단체 모두 입주자 전용 공간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 단체를 결정한다.
희망 단체는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형별 신청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 공모 설명회를 통해 공모 내용 및 경기창작센터 선감생활문화센터 현장 소개와 함께 공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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