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의 한 이발소가 군 입영예정자에게 무료로 이발을 하고 있는 모습./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이발업소 16곳이 군 장병에게 요금을 할인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할인하는 업소는 △장안구 로이스바버샵, 조만억헤어마당, 파크이발, 엘지이용원 △권선구 영길이용원, 양성현헤어아트, 할리바버샵, 세동이발관, 새현이용원, 성심이용원 △팔달구 대성이용원, 고려이발관, 아임남자머리 △영통구 안양승이용원, 원천이발관, 시저스맨다.

이 업소는 군 입영예정자에게 무료로, 군 장병에게는 50% 싸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군 입영예정자와 장병이다.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업소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는 이번 사업으로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돼, 참여하는 업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