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 배장호 의료원장(왼쪽부터)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는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이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 교수는 진료심사 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또한 슬관절치환술 분석심사 전문가심사위원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심평원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 확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골다공증 골절 인정 부위의 확대 및 골다공증 치료 중 추적검사에서 골밀도 T-점수가 –2.5 초과에서 –2.0 이하에 해당될 경우 추가투여 약제의 급여 확대 정책 수립에 기여 해왔다.
김광균 교수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는데 수상까지 해 영광이다"며 "아직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나가도록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교수는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컴퓨터네비게이션을 이용한 무릎 및 엉덩이(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주로 하며 관절염,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