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재준 수원시장./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6일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뒤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지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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