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23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3분쯤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빌라 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 인원 91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있던 7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안방에서 60대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을 확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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