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순창군이 관내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순창군 |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최근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자 기준은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청년)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지원금액은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무주택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주거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무주택 임차인의 안타까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순창군에 정착하는 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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