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입력: 2024.07.26 14:45 / 수정: 2024.07.26 14:45
대전성모병원 전경./대전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전경./대전성모병원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유지 환자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과정, 결과 영역 평가지표 9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지난 2018년 심평원에서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환자의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평가를 실시한 이래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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