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3대 청년협의체' 발대식 후 기념촬영 /의왕시 |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의 청년정책 발굴·제안과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될 '제3대 청년협의체 발대식'이 지난 25일 열렸다.
2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를 위한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두 달여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29명을 선발, 청년협의체를 구성했다.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이 함께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 현황 설명 및 협의체 활동계획 안내, 분과별 상견례에 이어 회장 등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위원들은 각각 일자리, 복지, 문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 방향과 관심 정책에 대한 소견을 과감히 얘기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분과별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청년정책의 전달과 네트워킹 등 의왕시 청년정책의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3대 청년협의체 위원들 면면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층으로 구성돼 앞으로 우리 시 청년정책의 내용도 보다 풍성하고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기 동안 의왕시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실행력 있고 공감을 주는 청년정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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