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예방' 토론회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전날 열린 토론회는 평택 관내 산업 안전과 관련된 9개 관계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산재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9개 참여 기관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LH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시민안전문화협회 △안전관리자 지역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중앙안전보건원 △굿모닝산업안전보건센터 △한국건설종합안전(주) 등 9개 기관이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화성시 리튬공장 화재 사고와 평택시 관내 산업재해 발생 등을 고려할 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 참여 기관들은 상호 정보 공유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역경제 및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소통·공유·협의·협업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및 산업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