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7개 선정
입력: 2024.07.26 11:30 / 수정: 2024.07.26 11:30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불법주정차 발생지역 예측과 해결’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정재일씨가 낸 최우수 아이디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성남시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과 도로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주정차 발생 예상 지역을 추정하고 해당 지역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교통약자를 고려한 성남시의 저상버스 우선 도입 노선 제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등 2개 아이디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또 ‘범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성남시(수정구, 중원구) 경사지 자전거 리프트 설치구역 연구’, ‘성남시 공영주차장 확보 입지 선정’, ‘성남시 1인가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최적화 입지 선정’ 등 4개를 장려상으로 뽑았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42개 아이디어 가운데 담당부서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서면심사, 최종 발표심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 시민에게는 성남시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가 9월 개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자격을 갖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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