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안전점검 나선다
입력: 2024.07.25 16:18 / 수정: 2024.07.25 16:18

어울링 자전거·대여소에 대한 일제 점검…홍보 활동도 펼쳐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가 어울링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다. /세종도시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가 어울링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다. /세종도시공사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오는 8월 말까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울링 자전거 3422대와 대여소 67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 점검은 어울링 자전거 외형, 부속장치 정상 작동 여부, 대여소 상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해 조치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공공기관 QR코드를 이용한 사기수법(큐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울링 QR코드 또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어울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울링 자전거는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수준의 폭우 또는 태풍 등 자연 재난이 예상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이용이 중단될 수 있으며 이용이 중단되는 경우 해당 기간만큼 이용권 연장 보상이 이뤄진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하반기에 자전거 218대를 추가 도입해 어울링 이용자의 편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어울링의 정위치 반납과 대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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