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체감 안전한 경기도 만든다
입력: 2024.07.25 16:13 / 수정: 2024.07.25 16:13

자율방범대 활성화 등 ‘도민 맞춤형 정책발굴 사업’ 중점 추진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도민 체감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발굴’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도민 체감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발굴’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도민 체감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발굴’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주문했다.

강경량 위원장은 "1기 위원회가 자치경찰제의 기반을 다지던 시기였다면 2기는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도형 자치경찰제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시기"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발굴에 더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민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성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신속 보호·지원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 △청소년범죄 대응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보행안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 지원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로 △민관경 협업 및 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망 구축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정착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발굴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남부 소재 32개 경찰청·서에서 신청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가운데 사업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효과를 기준으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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