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도시공간 운영체계 구축 업무협약 맺어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 어명소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철원 본부장(왼쪽)이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어명소)와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공원 관리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LX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와 지난 23일 대전도시공사 본사에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 도시공간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11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촉진하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 운영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공간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 아래 과업을 수행한다.
이에 LX는 대전도시공사와 기술 교류 및 연구기획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대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LX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해 대전시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 공원의 효율적 운영과 행정 업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구축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생태호수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대전도시공사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도시공원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효율적인 도시 공간 관리로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공원 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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