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아동은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을 찾아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등 11종 40가지 항목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으면 된다.
시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각각 안경 지원, 영양교육, 치과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52가구 47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은 올해로 11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후원하고 있다.
vv8300@tf.co.kr